공사장 가설울타리 ‘3대 메가이벤트 통합BI’ 홍보 맞춤형 디자인 제공
김해시가 2024년 메가이벤트(전국·장애인체전, 김해방문의해,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해를 맞아 도시를 새 단장하기 위해 다양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김해 진입부와 주요 도로변의 통행량과 노출도를 고려해 동김해IC 등 6개소에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시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돈워리 김해피’와 지난해 도내 최고 캐릭터로 선정된 시 캐릭터 ‘토더기’를 친근한 이미지의 조형물로 만들어 설치한다.
시는 새로운 상징물들을 통해 김해가 곧 행복도시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며 행복이라는 보편적 개념을 도시가 지향하는 상징적 가치로 시각화한 것으로 주변과 조화로운 조형물로 설치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3대 메가이벤트 축제 분위기와 시민 기대감 고조를 위해 가설울타리를 적극 활용한다. 가설울타리는 보행인의 안전, 통행 차단 등을 위해 공사기간 동안 도로와 공사장 사이에 임시로 설치하는 벽으로 장기간 방치 시 도시미관을 저해한다.
시는 지난 8일 부원동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방치된 가설울타리에 ‘3대 메가이벤트 통합BI’ 디자인 적용 홍보물을 설치해 경관 개선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편 시는 2024년 메가이벤트의 해를 맞아 첫 인상인 진입관문 등에 새로운 상징물을 생동감 있게 설치하여 매력적인 도시 브랜딩을 추진하고 공사장 가설울타리에도 메가이벤트를 홍보할 수 있는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하여 삭막한 공사장 주변 분위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