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에서는 새학기와 진해군항제를 맞아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3월 5일 오전 9시와 11시에 총 8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누비전은 모바일형으로만 판매되며,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최대 20만원이며 할인율은 7%다. 누비전 구매는 총 17개의 앱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앱들은 누비전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이 포함되어 있다. 판매량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판매가 종료된다.
누비전은 전통시장,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교육업 등 다양한 업종을 포함한 91,000여 개소의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상인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김현수 경제일자리국장은 3월에 새학기가 시작되고 지역에서 큰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등 지역 상권이 활기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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