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려동물학회와 한국 메타버스 인공지능협회가 공동으로 지난 25일 동명대에서 2023 추계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경기·전북·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60여 명의 학생과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 4편의 논문과 오후 8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동락 한국 반려동물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날 학술대회는 첫 번째 발표로 나선 김영국 계명대학 교수는 사회적 협동조합 창업이란 주제로 발표하면서 창업의 생태 요인과 글로벌 혁신지수를 설명했다.
류석희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는 두 번째 연사로 동물보호법 고찰 이란 주제로 인간과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가면서 마주치게 되는 마찰과 동물보호법이 문제점을 지적했다.
세 번째로 김수진 동명대 교수는 부산지역 반려인과 비반려인 인식 조사 발표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상반된 인식 차이를 지적하면서 서로 공존할 방법을 생각하게 했다.
이어서 정광일 부산경상대 교수는 반려동물 행동 지도사 국가 자격증 제도에 대해서 발표하면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자격증이긴 해도 세계 어느 나라도 이런 자격증을 실시하는 나라가 없으며 아직 가이드라인(guideline)도 정하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곡지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한국의 사회적 금융제도에 관한 탐색적 연구란 논물을 발표했으며, 메타버스 구현 반려동물 창업을 발표할 예전이던 박형미 고려대 교수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배일권 신라대 교수는 부산시 반려 동물정책 고찰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주 부천대 교수가 동물치료 부가세 면제, 동물보호법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종합토론과 우수논문 시상식으로 학술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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