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최원철 공주시장)가 지난 22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2023년 제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 장학생 341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 6700만 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선발 분야는 성적우수,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다자녀가정, 귀농ㆍ귀촌인 자녀, 공주사랑 장학금 등 총 6개 분야로, 초등학생 94명, 중학생 61명, 고등학생 81명, 대학생 105명 등이다.
한마음장학회는 이번 하반기 장학금을 포함해 올 한해 9개 분야 884명의 장학생에게 총 6억 7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인원은 77명, 지원액은 1억 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년도 장학사업 계획과 세입ㆍ세출예산(안)도 심의 의결했다.
기존 장학생 선발기준을 보완하고 내실화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으며, 총 9개 분야 장학생 선발과 장학생 대상 공주역사문화탐방 지원 등 6억 7000여만 원의 장학사업 예산을 확정 의결했다.
최원철 시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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