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란 교장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미래형 교수 학습으로 배움의 기회와 공간 확장"
안화중학교(경기 화성시)는 4차 산업혁명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0년 SW선도학교에 이어 2021-2023년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생 개인의 학습 상태에 따른 개별 맞춤형 학습, 학습 경험 확장, 학습 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른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공감상상실과 테크센터를 구축하여 학생용 크롬북 857대, 학생용 테블릿 PC34대,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2대, 드론 11대, 햄스터봇 40대, E-센서보드 40개, 마이크로비트 80개, VR 기기 35대의 수업 교구를 구입하였고 노후화 컴퓨터 68대 및 빔프로젝트 교체, 인공지능 수업을 위한 웹캠 설치 완료, 컴퓨터실 책상과 의자 교체 등 컴퓨터실의 환경을 개선했다.
인공지능 교육의 이해를 돕고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6월과 10월에는 ‘Chat GPT와 인공지능 웹툰 tooning을 활용한 인공지능 수업 연구’와 ‘Class VR을 활용한 과목별 인공지능 교육방향 협의’ 주제로 교사 연수를 하였으며 1학년 자유학기 주제 ‘인공지능 나랑 친구하자’, ‘인공지능과 문제해결’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마이크로비트로 측정하는 대기 온·습도와 토양의 질에 따른 식물의 성장 속도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정보·과학 교과 융합 수업도 진행했다.
정보 교과 시간에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한 컴퓨터의 기본 원리를 학습하고 코딩을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 로봇 제어 및 활용과 사회, 수학, 과학, 체육 등 교과와의 융합형 인공지능 교육, 자유학기 주제활동을 통하여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실생활에서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는 등 체험형 수업을 통한 상상력과 문제해결력 향상에도 힘을 쏟았다.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공간 만들기 동아리를 구성하고 로봇과 관련하여 직접 코딩하고 탐구하고 활동하는 체험형 행사 참여를 통해 인공지능의 편견 해소와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고 미래 진로 탐색에 대한 관심도도 높여 나갔다.
학생들은 온라인 코딩파티와 엔트리를 이용한 AI게임 프로그램 만들기, 드론 AI 캠프(11월 운영) 등 체험 활동을 통해 만족감과 자신감이 높아졌고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흥미있는 수업이 되기를 희망했으며, 교사들은 Chat GPT와 웹툰 tooning을 비롯한 다양한 도구를 수업이나 업무에도 활용하겠다고 했다.
서영란 교장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미래형 교수 학습으로 배움의 기회와 공간을 확장하여 학생 스스로 꿈을 찾아가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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