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현 청장 “범죄피해자 및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지원...지역사회가 더 건강해 질 것"
이건행 본부장 “행복하고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어가는데 지속적 동참"
경기남부경찰청과 한국전력공사경기본부는 지난 1일 불우이웃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에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범죄피해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불우한 환경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취지를 경기남부경찰청에 전달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날 협약식은 홍기현 청장과 이건행 본부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남부경찰청은 가정폭력 피해가정‧위기청소년‧한부모 다문화 외국인가정‧학대아동을 비롯해서, 경찰관이 업무 수행 중 발견하게 되는 불우이웃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 한전에 연계하게 되고,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경찰에서 넘겨 받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구축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실질적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현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범죄피해자 뿐만아니라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지원이 됨으로써, 생활고 때문에 범죄나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이 줄어들게 돼 지역사회가 더 건강해 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건행 본부장은 “기관간 협업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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