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13일 고성군 거진읍과 토성면을 을 방문하여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여 강원 영동지방에 큰 피해를 주었다.
특히 고성지역에 많은 비로 인한 피해가 커 도움의 손길이 급한 상황이었는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등록 자원봉사 단체들이 나서주어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피해복구에 참여한 횡성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남원봉)과 횡성군적십자지구협의회(회장 장현숙) 회원 8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비로 인해 유입된 토사 제거 및 도심 주변 부유물 제거, 가재도구 세척 등을 전개했다.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태풍 피해 소식을 접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자원봉사를 위해 나서준 두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태풍 피해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모여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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