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누리길 야간 경관개선사업 시행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천 중구, 개항누리길 야간 경관개선사업 시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항누리길 포차거리, 반짝반짝 불빛으로 로맨틱한 밤하늘 수놓는다
조성전 사진
조성전 사진

올해 하반기 ‘개항누리길 포차거리’가 밤이 되면 더욱 낭만이 넘치는 감성 공간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개항누리길 일원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야간 경관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항누리길 야간 경관개선사업’은 중구 우현로35번길 개항누리길 하나은행 담장 주변 약 165m 일원에 복고(레트로, retro) 감성의 ‘LED 클러스터 조명’을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총 7,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8월 착공해 오는 9월 중 모든 설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 중인 ‘포차거리’와 어우러져, 가을밤 포차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을 것으로 보인다.

조성후 사진
조성후 사진

현재 포차거리는 개항누리길 내 인도를 활용한 옥외영업 형태로 운영 중이며, 청년몰 광장 야외 테이블과 쉼터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어 신포국제시장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포장·구매해 즐길 수 있다.

구는 포차거리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와 협력해 오는 9월부터는 금요일 밤에도 포차거리를 확대·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서유권 개항누리길 상인회장은 “포차거리에 야간 조명이 설치되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곧 맞이할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져 밤거리가 아름다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인회에서도 지속 홍보를 통해 참여 점포를 더욱 늘려 개항누리길이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 일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야외 갤러리 조성사업을 신속히 시행할 것”이라며 “광장 내 공연시스템 설치 및 다양한 문화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