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의 자생봉사단체 '그냥그럭회'는 20일 홍천읍 일원의 한 60대 홀몸 장애인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으로 집안 내부의 도배를 위한 물품이동 및 도배작업, 전기시설 보강작업, 주방 및 욕실 청소 및 물품정리, 책꽂이 및 수납공간 정리정돈 등으로 뙤약볕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냥그럭회'는 순수 봉사단체로 학생부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며 시내 환경정화활동, 연탄배달, 복지관 반찬서비스 배달, 물품후원 등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사계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호 회장은 “동절기 연탄배달에 이어 여름철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시작했다”며 “항상 홍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지원하고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