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 '허재원 피아노 리사이틀'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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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허재원 피아노 리사이틀'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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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기교, 풍부한 감수성의 소유자, 피아니스트 허재원

다양한 피아노 연주곡의 다양한 해석 가능성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허재원 피아니스트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제공한다. 라흐마니노프, 슈만의 곡뿐만 아니라 라벨, 다케미쓰 도루의 곡까지 들려준다. 여러 시대에 걸친 다양한 작품들을 들을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이 피아노의 매력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격렬한 에너지, 폭발적인 기교, 걷잡을 수 없을 만큼의 풍부한 로맨티시즘, 그리고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통해 관객을 열광시키는 연주' 등 합이 맞는 연주를 하는 허재원 피아니스트가 대구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가진다. 세계 굴지의 무대에서 허재원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여 그가 가진 유일무이한 음악 세계를 살펴볼 시간을 5월 첫째 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마련했다.

허 피아니스트는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예비학교, 학사, 예술전문사과정을 졸업하였다. 또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하노버 국립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인재이다.

그는 이미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당시 상하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일찍이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에 하마마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클리브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세계 굴지의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다양한 음악적 커리어를 쌓았다. 그리고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고 미국 몬테레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 시즌에 초청되어 관객과 평론가들의 호평과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허재원은 슈만, 라흐마니노프와 같이 익숙한 작곡가의 곡들과 더불어 인상주의 라벨, 현대 작곡가 다케미쓰 도루의 작품까지 들려준다. 난해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라벨, 다케미쓰 도루 작품을 일반 관람객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그가 가지고 있는 폭발적인 기교와 비범한 감수성으로 완벽하게 곡의 의미를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라흐마니노프의 변주곡을 준비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되는 음정과 화음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변주는 관람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훌륭한 아티스트의 연주를 들을 수 있도록 2회 공연을 마련했다. 허재원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통해 다양한 작곡가들의 곡을 들으며 일상에서 생겼던 피로를 날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티켓 구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에서 구입 가능하고, 공연 문의는 053-250-1400 (ARS 1번) 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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