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세마글루타이드 비만치료제 ‘23년 임상 진입 목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라파스, 세마글루타이드 비만치료제 ‘23년 임상 진입 목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파스는 대원제약과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 Wegovy)를 비만치료제용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개량하여 올해 임상1상 진입한다.

마이크로니들 기술 기반 비만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는 2020년 산자부 주관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과제다. 합성 세마글루타이드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미니피그를 이용한 약동학 프로파일을 확보했고, 작년말 대원제약과 공동특허를 출원했다.

대원제약의 신약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세마글루타이드를 ‘케미컬시밀러(합성 펩타이드)’로서 신약에 준하는 비임상시험을 진행했고, 라파스는 이를 이용하여 그 동안의 축적된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한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조에 성공했다.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라파스의 DEN 제조 기술격차를 보여주는 ‘패터닝-더블레이어’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세마글루타이드를 마이크로니들의 상층부에만 탑재하여 패치의 약물 잔류량을 낮추고 체내 전달율을 개선한 새로운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이다.

양사는 바이오의약품인 세마글루타이드를 합성제품으로 변경한 ‘케미컬시밀러’로 보다 우수한 품질관리와 저렴한 원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파스는 작년말에 일반의약품 마이크로니들 패치 인라인 생산설비를 천안제조소에 설치해 가동중에 있다. 하루에 수만패치를 생산할 수 있는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세계 유일의 의약품 마이크로니들 패치 상업용 제조시설이다.

라파스 회사관계자는 “기존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세마글루타이드를 탑재하여 마이크로니들 패치형 제품을 개발, 환자의 사용 편리성 및 안전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