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 확산 문제로 그동안 중단했던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을 11일(토)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0일 중대본 회의에서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보고 오는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이 최근 1%대로 낮아졌고, 중국발 확진자 중 우려 변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나아가 “중국발 입국자 대상 나머지 방역 조치에 대해서는 향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 완화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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