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ROAD FC 063의 1부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로드FC는 오는 25일 고양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3을 개최한다. 메인이벤트부터 총 4경기가 공개됐는데, 이전까지 공개된 대진은 2부에 해당한다.
1부의 메인이벤트는 정호연(25, 송탄MMA)과 ‘강철 뭉치’ 임동환(28, 팀 스트롱울프)의 대결이다.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정호연은 타격과 그라운드를 적절하게 활용하며, 화끈한 경기를 선보였다. 상대인 임동환 또한 준수한 기술을 활용하여 강한 압박을 가하는 스타일로 두 파이터의 양보 없는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코메인 이벤트는 고경진(22, 제주 팀더킹)과 정승호(22, 최정규MMA)의 시합이다. 고경진은 잘 다져진 기본기를 베이스로 어느 방면에서도 탄탄한 모습을 보여왔다. 고경진은 뒷심이 강한 정승호와 대결하게 되면서 끈질긴 체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정승호는 센스가 돋보이는 플레이를 보이며, 상대를 본인의 영역으로 끌고 들어가 공격을 해왔다. 두 선수 모두 끈끈한 스타일이기에 치열한 경기가 예고된다.
이 외에 홍태선(25, 송타MMA)과 한지훈(18, 남양주 팀피니쉬), 장진표(22, 팀피니쉬)와 이정현(26, 쎈짐), 김준석(24, 김대환MMA)과 차민혁(20, 도깨비MMA)의 밴텀급 세 경기가 더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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