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맞춤 돌봄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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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맞춤 돌봄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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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및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운영

경남 진주시가 상시 보살핌이 필요한 홀로어르신들의 돌봄 서비스와 공동육아 나눔터를 확대 운영해 맞춤 돌봄 기능 강화에 나선다.

생활감지 센서
생활감지 센서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올해 400가구로 확대

인공지능 통합돌봄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보건․복지 분야를 융합해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생활감지 센서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편의 제공과 말벗 서비스 등 정서지원, 생활감지 센서를 이용한 건강상태 모니터링,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서비스가 가능한 돌봄서비스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100가구에 서비스하던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올해 2억 2292만 원을 확보해 연말까지 400가구에 기기 보급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이다.

AI스피커는 “살려줘”라는 단어를 인식해 지역센터와 관제센터 등에 메시지를 송신해 119긴급출동이 가능해 위급한 상황에 놓인 대상자의 긴급구조를 도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진주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통합돌봄 사업으로 정서적 지원과 함께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가호동 공동육아나눔터
가호동 공동육아나눔터

▲ 2024년까지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로 확대 운영

진주시는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의 돌봄체계 강화로 양육 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안동 가족센터와 가호동 남부어린이도서관 내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함께 모여 자녀를 돌보고, 육아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육아 돌봄 품앗이’공간으로, 2019년 12월 신안동 가족센터 내에 처음 설치됐다.

이후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이웃 간 자녀를 함께 돌보는 품앗이 공동체 활동과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특화사업으로 돌복과 돌잡이 대여 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동 공동육아나눔터는 공동육아실, 북카페, 놀이방, 수유실을 갖추어 영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 5월 남부어린이도서관 개관과 함께 개소한 가호동 공동육아나눔터는 놀이터와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하고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상시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이미 27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2024년까지 성북동 다목적아동복지센터와 초전동 동부시립도서관 내에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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