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코로나19 방역 활동 및 현안 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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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코로나19 방역 활동 및 현안 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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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수 17만916명, 예방접종 3차 접종자 22만274명, 50대 4만4600명 접종
코로나19 확진자 지난 5월 다소 감소 추세 전환, 최근 겨울철 코로나19 7차 대유행 시작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강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친화적 사회적 기반 조성 등
아산시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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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가 18일 코로나19 방역 활동 및 현안 사업에 관한 정례 브리핑을 서면으로 대체 진행했다.

구본조 소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15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 17만916명, 신규 재택치료자 수 526명, 사망 134명, 누적 재택치료자수 17만2251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은 지난 15일 기준 대상자 32만3254명 중 1차 접종자 29만3297명(90.7%), 2차 접종자 29만288명(89.8%), 3차 접종자 22만274명(68.1%)이다.

50대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4차 접종은 대상자 11만2811명 중 39.5%인 4만4600명이 접종했으며, 코로나 변이에 적합한 개발 백신의 18세 이상 접종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5월 다소 감소 추세로 전환했으나 다시 확산세가 이어져 최근 겨울철 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구 소장은 “겨울철 재유행의 파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상 속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개발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 소장은 아산시보건소 주요 역점 사업인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강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친화적 사회적 기반 조성 ▲고령사회 대비 건강·돌봄 관리체계 강화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 및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첫째, 지난 9월 통계청 발표 ‘2021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국내 자살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아산시 자살자 수는 지난해 대비 13명 감소해 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 수(자살률)가 2020년 31.6명에서 27명(충남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치)으로 4.6명 감소했다.

아산시보건소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자살예방사업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자살 위해 환경 차단사업 ▲관계 기관 및 민간단체 협업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둘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친화적 사회적 기반 조성을 위해 내년에 ‘산후조리 공공성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산모에게는 300만원, 이외 산모에게는 100만원의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남도 최초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난임 여부를 조기에 발견해 저출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셋째, 고령사회 대비 건강·돌봄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를 서남권, 북부권, 동부권, 중앙권 4개 권역에 각 1개소씩 설치 및 운영 예정이다.

센터가 운영되면 만성질환 및 건강고위험군,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개월간 맞춤형 통합 건강돌봄서비스가 제공되며, 어르신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재활운동실과 다양한 건강정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실이 센터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 ▲치매예방프로그램 교실 확대 ▲치매조기검진 및 치료비지원 ▲조호용품지원 ▲치매안심 선도단체운영 ▲치매 가정환경 개선 지원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를 통한 치매 중증화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건강·돌봄 관리체계와 읍면동 방문간호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집중 발굴하고, 노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상담과 의료 용품 및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이 스마트기기와 앱을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1:1 교육 후 스스로 건강 목표를 달성하고 건강행태를 개선해 나가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더욱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 소장은 “아산시보건소 공직자 모두 보건사업 업무와 코로나19 방역업무를 병행하며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보건의료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37만 아산시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흔들림 없는 아산시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 건강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며, 시민들과 함께 손을 잡고 한발 한발 내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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