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탄소중립 미래도시 롤모델 실현 위해 시민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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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탄소중립 미래도시 롤모델 실현 위해 시민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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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2023년 환경분야 시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 개최
인천서구 강소연구 개발특구, 4등급 운행차 조기폐차 등 신규 사업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9일 시민, 단체,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2023년 환경분야 시민참여 예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중점예산사업과 내년도 예산편성 중점과제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청취는 물론, 일반시민들이 시의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내년도 환경분야 예산편성 방향으로 ‘인천형 탄소중립(Net-Zero) 미래도시 롤모델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6대 목표 및 7개 추진전략을 구성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인천 서구 강소연구 개발특구 육성 ▲배출가스 4등급 운행차 조기폐차(확대추진) ▲2040년 인천광역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중 인천서구 강소연구 개발특구 육성사업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천 서구 일대 등을 환경분야 특화 강소특구로 지정·고시한 이후 2년차를 맞아,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본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또 그동안 폐출가스 5등급 운행차 조기폐차사업을 4등급 운행차 및 건설기계로 확대해 새롭게 추진한다.

그밖에 ▲탄소중립 실현 ▲철새 서식지 보호 및 국제협력 ▲건축물 슬레이트 처리지원 ▲토양오염 사전예방과 관리 ▲스마트 광역 미세먼지‧악취 종합관제센터 구축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 ▲지방하천 정비사업 ▲승기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인천형 자원순환가게 운영 ▲전기자동차 등 민간보급사업 등은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 환경분과 위원회 이규택 위원장의 주재 하에 각 분야별로 인천시의회 이순학 의원, 환경분과위원회 정현숙 부위원장,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조경두 센터장, 물과 미래 최혜자 대표, 인천대학교 김의경 교수가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환경정책, 대기, 물관리, 자원순환, 에너지의 분야별로 전문가적 관점에서의 재원배분의 중요성과 2023년 중점 투자돼야 할 사업들에 대해 심층토론이 펼쳐졌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전문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각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토론회의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2023년 환경분야 예산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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