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탄소자원화(CCU)를 통한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탄소자원화(CCU)를 통한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각국 앞 다퉈 CCUS 기술개발과 시장 진입 준비
우리나라도 정부 중심으로 전기화학, 광물화, 고분자, 생물전환 등 사업화 추진
바이오가스 전처리 기술을 통한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례 등 주제 논의
탄소자원화(CCU)를 통한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
탄소자원화(CCU)를 통한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9월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탄소자원화(CCU)를 통한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과 상용화 방안 - CO₂포집/전환 기술을 이용한 CCU 개발과 실증사례’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

탄소 포집 및 활용(Carbon Capture, Utilization, CCU)기술은 대기 중이나 배출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다른 분야에 활용하는 기술로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는 탄소중립을 가능하게 할 거의 유일한 기술로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CCU 기술은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발전소와 산업 플랜트 등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고, 시멘트, 철강, 화학물질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데 활용되며, 저탄소 청정수소 및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탄소국경세 도입 등 탄소중립 선언과 ESG 경영을 위해 세계 각국이 앞 다퉈 CCUS 기술개발과 시장 진입 준비를 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정부를 중심으로 한 전기화학, 광물화, 고분자, 생물전환 등의 기초원천연구 및 기업 중심의 실증 연구 등 다양한 규모의 사업화 노력이 진행 중이다.

BCC Research는 CCUS 시장 규모가 2020년 27억 달러에서 연복합성장률 4.6%로 성장해 2025년에는 34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며, 시장조사기관 인더스트리아크는 2021년부터 향후 5년간 연평균 29.2% 성장해 2026년 25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CO2 이니셔티브의 조사에 따르면 2030년 CCU 관련 시장 규모는 최대 약 8,400억 달러로 예상되고, CCU 제품의 최대 수요는 70억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기술 현황과 고부가 화합물의 대량생산 ▲화력발전, 제철소, 시멘트, 석유화학 산업 분야 적용을 위한 CO₂포집 기술과 CCU 방안 ▲촉매 화학기술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화합물 직접 전환기술 ▲CO₂광물 탄산화 (전환) 기술과 산업적용 (CCU) 방안 ▲이산화탄소 포집을 통한 메탄올, DME/rDME 전환기술과 실증사례 ▲기체분리막을 이용한 CO₂포집·활용(CCU)과 실증/상용화 사례 ▲바이오가스 전처리 기술을 통한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례 등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당장 낮추기 어려운 상황에서 화석에너지 기반의 대체 화합물을 생산함으로써 산업구조를 유지하면서 탄소량을 줄일 방안이 CCU 기술이다. 이번 세미나는 CCU 관련 기술과 서비스 시장 확대 방안과 관련하여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 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