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원숭이두창 대응 비상방역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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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원숭이두창 대응 비상방역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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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감시 및 대응체계 강화…발열 등 의심증상 발생시 상담

경남 하동군은 지난달 22일 국내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국외 감염자가 증가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시체계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인수 공통 감염병으로, 최근 해외입국자 증가와 하절기 휴가철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감염병 유입 가능성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5팀 29명으로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관내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의심사례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강화, 신고접수, 환자 상담 및 정보제공, 역학조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의심자 격리조치 등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해외여행 후 3주 이내 원숭이두창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서 상담할 수 있으며, 의심사례 신고 시에는 대응 절차에 의해 접촉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격리를 위해 지정병원으로 후송하게 된다.

최치용 보건소장은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환자 발생 시 즉시 신고해 달라.”며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 또는 여행하는 군민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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