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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전 대표 | ||
박근혜 백기투항과 vs 정면대결 기로에
13일 발표 된 영남권 공천 결과를 보면 드디어 박근혜 계에 대한 대학살 음모의 실상이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 말이 공천이지 박근혜 계 고사작전 1단계라고 할만하다.
이에 따른 박근혜 전 대표의 행보를 속단 할 수는 없으나, 현 상황에서 박근혜의 선택의 여지는 그리 넓다고 볼 수 없는 게 사실이다.
[Ⅰ] 백기투항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추종자로부터 비난과 원망을 듣는 한이 있어도 계보를 해산하고 이재오 정두언 등 이명박 정권 실세에 투항하여 굴욕을 감수하면서 '평의원 자리' 나마 차지하고 연명하는 방안
[Ⅱ] 정면대결
만시지탄은 있으나 계파를 이끌고 한나라당과 결별하여 딴살림을 차려 독자후보를 내세워 총선을 치러 이명박 계와 정면대결을 통해 원내에 견제세력을 구축하는 방안
[Ⅲ] 타협담판
이명박과 단독회동 재 타협의 길을 모색해 보는 방안
박근혜 전 대표나 박근혜계에게 Ⅰ. Ⅱ. Ⅲ 어느 방안도 손쉬운 것은 없다. 박근혜로서는 이명박이나 이재오에게 백기투항이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일 것이다.
그렇다고 대선후보경선 이래 총선공천과정에서 수없이 당하기만 한 박근혜가 또 다시 타협이나 담판에 매달려 본다는 것도 '무의미' 한 일일 것이다.
그렇다면 "정면대결"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불과 열흘 남짓한 3월 25일과 26일 양일로 국회의원 후보등록일이 공고 된 현 시점에서 '신당창당'에는 시간이 너무나 촉박하며 이명박 측의 '사람 빼가기' 라든가 외압을 동원한 '창당방해'등 물리적 어려움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다만 박근혜가 다음 주 중으로 창당과 함께 공천 작업을 마칠 수 있다면 박근혜 특유의 득표력을 가지고 상당수 의석을 확보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그러나 애급에서 파라오의 핍박을 벗어나게 하기 위해 이스라엘 자손을 이끌고 파라오 왕의 추격을 피해 황야를 건너 도망을 치다가 홍해에 이르러 지팡이로 바다를 갈라 길을 내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으로 인도 했다는 모세의 '엑소더스 기적'이 박근혜에게 일어 나 줄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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