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는 현재, 글로벌 10위권 제약사와 진행하고 있는 자사의 원천 TSDT 플랫폼기술의 라이센싱-아웃 (L/O) 협상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하여 미국계 다국적 대형로펌인 그린버그-트라우리그 (Greenberg Traurig, LLP)와 기술이전협상의 전권을 위임하는 자문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린버그-트라우리그는 2021년 미국 내 9위에 랭크된 글로벌 로펌으로 생명과학 및 바이오기술 전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4천여명의 변호사들 및 전문가집단을 보유하고 있는 협상전문 대형 로펌이다. 지금까지 다수의 제약, 바이오분야 라이센싱 빅딜 협상의 성공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약물전달기술 (Drug Delivery) 분야 및 플랫폼기술 (Platform Technology)의 성공적인 라이센싱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셀리버리의 협상대리인으로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실제로 그린버그-트라우리그는, 최근 수년간 30억불 규모의 미국의 바이오기업과 스위스 기반의 글로벌 제약사간의 유전자치료제 라이센싱, 8억불 이상 규모의 프랑스 글로벌 제약사의 라이센싱, 중국 제약기업과 10억불 규모의 독일 바이오기업 및 7억불 규모의 미국 바이오 제약사와의 라이센싱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셀리버리는 이로써 한국 내 법률자문로펌인 ‘법무법인 광장’을 주축으로 특허자문기관인 특허법인 ‘리인터내셔설’ 및 미국의 ‘그린버그-트라우리그’와 함께 한미연합협상팀을 구성하여 금번 TSDT 플랫폼기술 라이센싱-아웃 협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측에서는 바이오분야 전문 변호사, 변리사 및 기술이전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하며, 미국측에서는 그린버그-트라우리그의 뉴욕본사 그리고 상대편 제약사가 위치하고 있는 보스턴의 라이센싱 전문 변호사 및 변리사 등 협상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참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셀리버리는 이번 글로벌 제약사와의 TSDT 플랫폼기술 라이센싱 협상을 한미연합협상팀에게 일임하고 있으며, 딜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이들 협상팀에게 지불되는 성공보수 등의 수임료가 많아지는 보수체계를 운용하여 협상팀이 최대효율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미연합협상팀이 이번 라이센싱-아웃 협상을 성공시킬 시 수임료의 규모는 14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번 TSDT 플랫폼기술 라이센싱을 담당하는 셀리버리 사업개발 책임자는, “TSDT 플랫폼기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다면 한미연합협상팀에게 지불하는 140억원의 수임료는 충분한 가치가 있는, 전혀 아깝지 않은 액수이다. 이미 2차 가격제안까지 받아놓은 상태에서 협상팀 구성에 1개월 이상 시간이 지났으니 더 지체하지 않고 협상에 돌입할 것이다.” 라고 상황을 전하며, “국내외 세계적인 기술이전 및 라이센싱 협상전문 로펌과의 협업을 통해 라이센싱-아웃 (L/O) 규모를 최대化 할 것이며, 이는 회사가치는 물론 주주의 이익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그 이상의 자세한 사항은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