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년정책 5대 분야 30개 사업 8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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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년정책 5대 분야 30개 사업 8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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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관계·경험, 주거·정착, 참여·소통, 문화·여가 5대 분야 30개 사업
청년월세지원사업, 청년희망카드사업, 청년마을만들기사업, 청년마음상담서비스 등 10개 사업 신규 추진
아산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아산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아산시가 2022년 ‘청년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더 큰 아산, 더 큰 행복’이라는 정책 비전으로 취업·창업, 관계·경험, 주거·정착, 참여·소통, 문화·여가 5대 분야 30개 사업 약 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지난 25일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에서 이태규 부시장을 비롯한 교수, 청년활동가, 기업인사담당자 등 청년정책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2년 ‘아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먼저 청년특별대책으로 마련한 △청년월세지원사업 △청년희망카드사업 △청년마을만들기사업 △청년마음상담서비스 등 10개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기존 사업들도 새롭게 개편 추진한다.

취업 부문에는 ‘반·디·콘 전문가 인력양성 사업’과 ‘코로나 대응 청년일자리 창출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청년취업스터디 스파르타2.0’과 ‘청년면접정장 무료대여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청년의 구직비용을 절감하고 구직역량을 강화한다.

창업 부문에는 ‘창업 패키지 지원사업’과 ‘로컬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창업가들의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창업공간, 네트워크 구축 등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 지원해줄 수 있는 청년창업센터도 모종동 구 소방서 부지 내에 새로이 조성한다.

관계·경험 부문에는 대안적 삶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아산 한달살이 온앤오프, 3명 이상 모이면 140만원을 지원받는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3.14(π)’, 읽고 쓰고 대화하고 친해지는 청년 독서커뮤니티 시트러스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정착 부문에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월세지원사업’, 중소기업에 신규 입사한 청년들에게 150만원의 복지혜택을 드리는 ‘청년내일카드 사업’, 배방읍 월천지구 내 신혼부부의 안정된 보금자리를 위한 ‘더 행복한 주택 600호 건립’ 등 5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소통 부문은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 보장하기 위해 ‘청년 정책마켓’과 ‘청년위원회’, ‘청년홍보서포터즈’ 등 4개 사업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문화·여가 부문에서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청년 엣지클래스’와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청년마음상담 서비스’ 청년 활동공간인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배방점 운영’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는 청년아지트 나와유 3호점 조성사업이다. 나와유 3호점은 탕정면 지중해 마을에 조성할 계획이며, 관광지라는 지역적 특수성을 살려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소비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청년이 주체가 돼 생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해 안정된 삶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한편, 지역 내 청년 공간을 확충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이 청년의 삶에 좀 더 가까이 그리고 깊숙이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충남 최초 ‘청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매니페스토 청년분야 ‘최우수상’ 수상,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챔피언’ 선정 등 청년정책 7관왕을 달성했으며, 낮은 출산율로 매년 감소하던 청년인구도 정착 인구의 영향으로 오히려 800명 증가하는 등 반등에 성공하며 ‘청년친화도시’ 로의 위상을 확립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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