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민 위원, 민노당 전당대회 부의장 등 역임
^^^▲ 양병민 금융노조위원장 ⓒ 한국노총^^^ | ||
25일 한나라당으로부터 공심위원 임명장을 받은 양병민 금융산업노조위원장은 2001년부터 민노당 중앙위원을 지냈으며,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간 민노당 전당대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핵심당원 이었다고 같은 날 내일신문이 보도했다.
민노당에 따르면, 양 위원장은 현재도 민노당 당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위원장이 공심위원이 된 것은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노동계 표를 의식해 한국노총과 정책연대를 선언한 데서 비롯했다. 한나라당은 이번에 한국노총 몫으로 공심위원 한 자리를 배려한 것이다.
논란이 일자, 한나라당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나경원 대변인은 25일 『양병민 공천심사위원은 2007년 6월 5일 민주노동당에 탈당계를 팩스로 제출했다』며 『만약 양 위원이 아직도 민주노동당 당원으로 등재되어 있다면, 이는 민주노동당 측의 사무착오』라고 주장했다.
- 조갑제닷컴 金成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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