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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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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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관악구 온정의 손길은 여전히 따뜻했다.

서울 관악구(박준희 구청장)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목표액 18억 원을 조기 달성, 사랑의 온도 100℃를 뜨겁게 달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진행하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낸 결과 지난 24일 기준 성금 8억 8천만 원, 성품 10억 2천2백만 원, 총 19억 2백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18억 원을 조기 초과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로 모금액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은 놀라운 결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개인 간 거리는 멀어졌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졌다.

타 지자체에 비해 고액 기부자 및 기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지역 마트를 비롯해 자식들로부터 받은 용돈을 모아오신 노부부, 동일 업종 종사자들의 십시일반 모금액, 주민들의 자조모임 후원금, 익명의 기부자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도움의 손길은 다양했다.

여기에 관악구 공무원들 또한 어려운 이웃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1년간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은 모금액 9,500만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구는 이번 모금 활동으로 모인 성금·품을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성품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및 관련 시설 등에 전달했고 성금은 위기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연중 지원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온정의 손길을 모아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모금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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