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해킹 역량 강화 위해 중국도 공격”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북, 해킹 역량 강화 위해 중국도 공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이버보안연구원 해킹 도구 절도 시도

북한이 해킹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방국인 중국의 사이버보안 연구원들도 공격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3일 전했다.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22일 미 사이버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자료를 인용해 북한 해커들이 중국 정부 측 보안 당국이 언급된 문서를 미끼로 중국 사이버보안 관계자들까지 표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우방국인 중국을 상대로 사이버 해킹 도구를 훔치려한 시도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안보 관련 민간연구소 ‘발렌스 글로벌’의 매튜 하 연구원은 이 같은 북한 측의 노력은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워너크라이’의 사이버 해킹 도구를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17년 북한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제로데이’(Zero-day) 공격은 소프트웨어 등에서 보안 취약성이 발견되는 즉시 제조업체가 조치를 취하기도 전 기습적으로 공격하는 해킹 기술을 말한다.

지난해 국제 사이버안보업체 ‘파이어아이’(FireEye)가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2017년 말부터 ‘제로데이’ 공격수가 크게 증가했는데 특히 10년 동안 중국 해커들의 ‘제로데이’ 공격은 총 20번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았다.

북한은 2017년 ‘워너크라이’ 해킹을 포함해 이 방법을 총 3번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