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제10회 대학생 국제통일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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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제10회 대학생 국제통일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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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의 리더십 평가와 한반도 평화’ 주제 진행
한반도 평화와 관련 외국인 유학생 6명 토론 참가
제10회 대학생 국제통일심포지엄
제10회 대학생 국제통일 심포지엄

최근 남북 종전선언이 미국과 중국의 관계 개선과 맞물려 국제사회에 큰 이슈로 떠오르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이런 가운데 선문대학교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가 19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대학생 국제통일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남북통일 문제와 국제 평화를 연계해 대학생들의 통일 의식을 제고하고자 ‘북한 김정은의 리더십 평가와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시병), 황선조 총장, 서대호 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하채수 박사(민주평통 자문위원, 선문대 사무처장)의 사회로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이 ‘김정은의 리더십 평가와 한반도 평화’의 주제 발표를 했다. 정성장 센터장은 “북한 김정은의 리더십을 바르게 평가해보는 것은 한반도의 미래를 예측하고 평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10회 대학생 국제통일 심포지엄
제10회 대학생 국제통일 심포지엄

토론자로는 한반도 통일과 관련된 국가의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이 나섰다. 나모윗츠 미카(물리치료학과, 미국), 오쿠보 가에(국제관계·행정학부, 일본), 리우 예(글로벌경영학과 대학원, 중국), 호아티 히엔(국제관계·행정학부, 베트남), 유누소바 닐루파르(국제관계학과 대학원, 우즈베키스탄), 칸 사라(국제관계·행정학부, 파키스탄)는 각각 자신의 국가 입장에서 토론에 참여했다. 미국과 일본 학생은 북한의 인권 문제와 비핵화에 관심을 나타냈고, 중국 학생은 비핵화를 전제로 북한이 정상적인 국가가 될 수 있도록 국제적인 환경 조성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 서대호 회장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이슈를 국제화해서 주요 국가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지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취지라면서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선조 총장은 “선문대는 지난 10년간 대학생 국제통일심포지엄 개최를 비롯해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어느 대학보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면서 “가치관의 혁신을 통해 한반도의 통일은 물론 세계 평화를 위한 글로컬 서번트 리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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