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주하 앵커가 여성가족부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여성가족부는 29일 오전 10시30분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김주하씨, 여성가족부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최근 급격한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적 진출 확대로 가족내 양육기능에 대한 사회적 책임 요구가 커지는 등 ‘가족과 일’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사회 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관심을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 29일 오전 10시30분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이 김주하씨에게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전달하고있다. | ||
여성가족부는 김주하 기자의 홍보대사 위촉은 친근하고 안정적인 뉴스진행으로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여성앵커로서 국민들의 신망이 높고, 최근 결혼과 출산 후 MBC 뉴스 데스크 여성 단독 앵커로 컴백하는 등 그동안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현직에서 물러났던 여성들과 달리 ‘가족과 일의 양립’이라는 일하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는 점이 홍보대사 위촉의 이유로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 MBC 김주하 아나운서 | ||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김주하씨는 “그동안 여러곳에서 홍보대사 제의가 왔었지만, 이름뿐인 홍보대사는 거절했었다”면서 “여성가족부는 그런 형식적인 홍보대사가 아닌 실질적인 역할을 기대하시는 것 같고, 이미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여성가족부와의 만남을 통해 여성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가족들을 위해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김주하 홍보대사는 여성가족부 홍보영상 및 홍보자료 모델로 활동하며, 각종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여성가족부 조성은 홍보관리관은 “보육을 비롯한 가족 내 돌봄 노동의 사회화와 가족친화적 사회 만들기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 김주하씨가 적합하다고 판단되며 여성가족부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친근감과 신뢰감을 높이는데 김주하씨의 큰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