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동 검찰 청사 앞에서 공정수사와 신속발표를 촉구하는 촛불행사개최^^^ | ||
이명박 후보지위 크게 동요
22일 저녁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사 입구 노상에서는 ‘여성유권자모임’(대표 김수아) 등 다수의 시민단체 회원들은 검찰의 엄정하고도 신속한 BBK사건 수사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개최 했다.
김주복(46세) 씨는 BBK 사건에 관한 검찰의 엄정한 수사와 신속한 결과 발표를 촉구하는 촛불행사를 개최 한 것은 “유권자의 바른 선택을 위해서”라며 수사결과는 “후보자 등록일 이전에 반드시 발표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저녁 촛불행사는 10시경에 해산하고 23일에는 철야집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여성유권자모임(약칭: 여유모) 회장 김수아(47세)씨는 김경준이 너무 늦게 송환되는 바람에 사건의 진상을 제대로 못 밝힌 채 “거짓말 잘하고 부패한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일이 벌어진다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무엇이라고 변명을 해야 할지 그것이 걱정”이라면서 “이명박 후보의 주장이나 행동 앞에는 ‘위장’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야 제격”이라며 한나라당은 이제라도 후보교체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 했다.
가을향기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장애인 모씨(여, 42세)는 “힘 있는 자”의 눈치나 보는 검찰의 행태에 비춰 볼 때 이번 사건수사도 ‘도곡동 땅’ 문제처럼 흐지부지 할까 염려가 돼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멀리 부천에서 참가 했다며 이명박 후보의 거짓말 기록은 기네스 감이라고 실소를 했다.
같은 시간대에 이들 촛불행사장에서 약 200m 떨어진 서초웨딩홀 골목에서는 이명박을 지지하는 YS계로 알려진 ‘민주21’ 주최로 ‘국제사기꾼 김경준 규탄집회’가 벌어지고 있었다.
이들 이명박 지지자들은 시위용 음향장치 무대차량가지 동원하여 ‘야간 불법집회’를 자행하고 있었다.
촛불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이명박 측 집회에 대하여 한나라당에서 인천지역 당원협의회의 경우에는 당원 20여 명씩을 ‘동원’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내용이 NAVER 등 인터넷에 떠돈다고 귀띔을 해 주 기도 하였다.
마침 촛불행사장에 온 담당 경찰(서초경찰서 정보과 K 경위)에게 “이명박 측에서 야간에 다중이 모여 스피커를 사용한 구호제창과 연설로 소란을 피우는 것은 불법집회가 아니냐?”고 묻자 “경찰에서 2~3차 중단을 요구하였으나 듣지 않아서 정식조치에 대비하여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 하면서 차후 고발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 했다.
한편 검찰청 입구 길가에는 스크린을 탑재한 선전차량에서 검사출신 당대표 강재섭과 홍준표, 원희룡과 경기도당위원장 남경필이 차례로 등단하여 “김경준은 위조전문 사기꾼”이라고 매도하는 연설장면을 반복해서 비춰주고 있었다.
이를 본 시민들 가운데서 “당대표가 약장수 노릇까지 하는 것을 보니 이명박이 급하기는 급해 졌나보다.”며 빈정대는 소리도 들려왔다.
^^^▲ 한나라당은 이제라도 후보교체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여유모대표^^^ | ||
^^^▲ 민주21소속 이명박지지자들이 '김경준은 사기꾼'이라고 매도하는 집회개최^^^ | ||
^^^▲ 강재섭 홍준표 남경필 원희룡의 '김경준 사기꾼'매도 화상연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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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비난에 북한,여당,야당,언론이 합작하고 있다.
일단 이회창이 대통령되어 남북한 위정자들을 몰아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