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윤석열 후원회 통장에 꽂힌 25억 6545만원은 정권교체의 마중물이다.”
김영환 전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서 전말 윤석열 후원회 후원금이 하루만에 25억원을 돌파한데 대해 “전에서 남녀노소가 보낸 상식과 공정의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함성이며 숨막히는 내로남불의 정치를 제발 끝내 달라는 절규”라고 평가했다.
김 전 의원은 “그 돈을 보내는 곱은 손은 건곤일척 낙동강 전투에서 자유를 위해 M1소총을 들었던 소년병의 피의 냄새가 난다”며 “경부고속도로의 현장에서 죽어간 77명의 순직자들도 함께 했고 독일의 낯선 굉도에서 젊음을 바쳐 내 조국을 위해 그 피묻은 돈을 송금하던 그 손의 눈물이 스며있다”고 적었다.
또한 “제발 내 조국 대한민국이 이렇게 쓰러질 수는 없다는 마지막 ‘절망의 희망’이 민들레 홀씨처럼 흩어져 날아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전 의원은 “26일 날아가 돌아오지 않을 화살 25억 6545만개가 만들어졌다”며 “2022년 3월 9일 정귄교체의 그날을 향해 진군의 나팔이 되고 비민주, 반시장 세력에게는 간담이 서늘한 신기전(神機箭)이 장전되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윤석열은 국민들이 보낸 이 피의 통장을 받으라”라며 “그리하여 살아있는 권력과 맞서 싸운 용기로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전선으로 진군하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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