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려 들지 않고 억지를 부린다는 뜻의 고사성어인 수석침류(漱石枕流 : ‘돌’로 이를 닦고 흐르는 물을 베개 삼는다)를 말하고 싶었나 보다.
그러나 수석침류는 자신의 잘못을 숨기고 억지를 부리고 있는 이명박 후보에게 적합한 고사성어이다.
이명박후보는 BBK 주가조작사기사건, 도곡동 땅 차명소유 등 각종 부정과 비리의혹을 공작정치로 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폐기를 요구하는 대운하공약, 청소년을 입시지옥으로 내 몰수밖에 없는 3불정책 포기, 양극화를 가중시킬 성장위주의 정책 등 돌로 이를 닦듯 억지 고집을 부리고 있다.
이명박 후보는 더 이상의 수석침류를 중단하고 각종 비리의혹에 대해 사실을 말해야 한다. 이실직고하지 않으면 공권력에 의해 사실이 밝혀질 수밖에 없는 시간이 임박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2007년 11월 7일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서 종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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