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차량정체 현상과 교통사고가 잦았던 옥봉동 800-2번지 구)현대오일뱅크 부근 도로 모서리 정비 공사를 지난 28일 완공해 교통 불편사항을 해소시켰다.
옥봉동 구)현대오일뱅크 부근 도로는 구조상 옥봉삼거리에서 시외버스터미널로 진입하는 우회전 차량이 보행자 도로를 침범하고 우회전이 원활하지 못해 차량정체가 빈번했던 지역으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다.
시는 올해 3월부터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일부 부지를 매입하고 우회전 차로 신설 및 회전 반경을 확보하는 사업을 지난 28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 요인과 차량정체 불편 사항을 크게 개선해 이곳을 통행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진양교 및 진주교 차로 개량, 상평교 모서리 개선, 말티고개 입구 삼거리 및 내동 오거리 가각을 개선한 바 있다.
또한, 금산교 확장, 경대~내동 간 도로확장, 10호 광장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연내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6월 중 구)진주역 사거리 광장 교통시설을 개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과 연계한 장기적인 도로교통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을 겪는 곳을 우선으로 하여 올해 안으로 개선토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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