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피랍선원 조기석방 정부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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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피랍선원 조기석방 정부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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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말리아 피랍사태가 발생한지 170일

^^^▲ 30일 '국민성공대장정, 제주대회'가 제주시 제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명박 후보가 당원,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31일 국민성공대장정 부산대회 참석 전 부산 중구 소재 해상노련을 방문해,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마부노호 선원 가족을 위로하고, 피랍선원들의 조기석방을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명박 후보는 현재 소말리아 피랍사태가 발생한지 170일이 된 시점에서 언론에 공개되고 나서야 정부가 움직이는 상황에 대한 해상노련 측의 설명을 청취했으며, 해상노력 측은 한국이 경제성장을 하는데 수출입 화물의 99.8%를 책임지고 있는 선원에 대한 정부의 홀대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피랍당사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에 대한 위로를 표한뒤 "6개월 동안 해결이 안 되었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며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책무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우리 국민들이 어떤 직업을 가졌든 간에 이런 장기간 동안 피랍되어 고생하고 있다는 것은 참 불행한 일이고, 이러한 일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피랍된 선원들을 하루 빨리 구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정부는 피랍선원들의 조기석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 후보는 "지금 부산지역 시민단체와 종교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모금활동을 하고 부산지역 국회의원들도 노력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하루 빨리 선원들이 석방되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외항사고를 경험 삼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저 자신도 우리 선원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해상노련 방문에는 김형오 일류국가비전위원장, 안경률 부산시당위원장, 김무성, 정의화, 엄호성, 유기준, 김희정 의원, 주호영 후보비서실 부실장, 박형준 대변인과 박희성 전국해상노련 위원장, 박인호 피랍선원송환을 위한 시민모임공동대표, 피해자 가족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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