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이상기, www.kribb.re.kr)은 24일(수) 오후 1시 30분 - 오후 6시, 나눔관 대회의실에서 “동북아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바이오농업”으로 제 8회 환경생명공학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전문가 6명이 참가하여 1부, 2부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세부 컨퍼런스 내용을 보면 1부에서는 경상대 윤대진 교수는 “환경재해 내성 식물유전자 개발 전략”, 생명硏 이행순박사는 “환경재해 내성 서류작물 개발”, 경상대 이병현 교수는 “재해내성 사료작물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서울시립대 김선형 교수는 “바이오에너지 원료작물 개발”, 생명硏 윤봉식 박사는 “친환경 생물농약 개발”, 생명硏 김희식박사는 “환경복원을 위한 미생물커뮤니티연구”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급속한 산업화와 인구증가에 따른 석탄, 석유 등 화석에너지 소비의 비약적인 증가는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증가시켜 지구온난화 등 지구규모의 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식량문제을 일으키고 있다.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등은 지금과 같은 이산화탄소의 증가추세라면 21세기 초반에 인류생존을 크게 위협할 환경재앙을 초래할 것 이라고 설득력 있게 예측하고 있다.
생명硏 환경생명공학연구센터 곽상수 박사는 “중국 사막화현황을 포함한 환경문제, 식량문제 등 동북아의 제반 문제를 살펴보고 동북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첨단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바이오농업』 연구를 심도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