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양성이 평등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 평등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 실과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7개 분야 3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
특히, 전 직원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 반영 등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여성의 창업 지원 확대 및 틈새돌봄 서비스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 일ㆍ가정 및 가족이 함께 돌보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발표한 충남 시ㆍ군 성평등 지수 분석 자료에 의하면, 공주시의 성 평등 수준은 ‘레벨 1’을 받아 상위 지역에 포함됐다.
또한,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서 조사한 지역 성 평등 지수에서 시는 교육ㆍ직업훈련분야, 복지 분야, 안전 분야, 문화ㆍ정보 분야 등에서 2018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일상생활 각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의 성 차이를 인정하고 분야별로 중점 추진해야 할 과제를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반전인 성 평등 수준을 향상시켜 성비 불균형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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