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 성황리 개최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 성황리 개최
  • 고득용 기자
  • 승인 2020.10.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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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문화산업 성장의 중심에 있는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고견을 나눈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이하WCIF)이 DIMF 축제 기간 중 28일 호텔수성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문화로 함께하는 세상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 성황리 개최

대구광역시와 수성구청 주최,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후원, (사)한국문화산업포럼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로 함께하는 세상(Culture Universe)을 비전으로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글로벌 경제 번영을 논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한류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방면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중 특히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K-POP에 포커스를 둔 ‘K-POP and Culture Universe’를 주제로 열린 2020 제1회 WCIF는 총3부로 구성된 메인 세미나를 통해 체계적인 분석과 토의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시장 현황 분석과 함께 K-POP의 잠재된 성장 가능성에 대해 심도 높은 의견을 나눈 1부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등의 축사와 SM엔터테인먼트의 ‘어벤져스’라 불리며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슈퍼M’의 온라인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했다.

한국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미국 스티브 바넷(Steve Barnett) CMG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그룹 ‘엑소(EXO)의 멤버이자 슈퍼M의 리더인 백현이 특별게스트로 참여한 대담을 통해 K-POP 문화의 청사진을 그려본 시간이었다.

동∙서양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연결로 문화적 공감대를 넓혀갈 방안은 롭 라이트 CAA 음악총괄대표, 일본 쿠로이와 카츠미 AVEX 그룹 대표이사 등의 기조연설과 마크 리퍼트 유튜브(YouTube) 아∙태 총괄자, 크리스 달스턴 CAA 인터내셔널 대표, 그룹 NCT의 멤버 쟈니 등이 특별게스트로 참여한 온라인 특별대담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팬더믹 시대에 유튜브(YouTube)를 포함한 비주얼 플랫폼과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 라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것에 동의하며 이를 계기로 더욱 확장될 새로운 문화산업에 필요한 ‘소통’과 ‘관계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메인 세미나의 마지막 3부는 문화와 기술 융합으로 미래의 도시발전을 구상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대권 대구시 수성구청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해 에스엠타운플래너 강민수 이사의 프리젠테이션, 중국 최대의 AI 및 음성인식 기업 커다쉰페이 후위 총재의 기조연설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문화산업의 결합이 도시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바탕으로 창출될 새로운 부가가치에 대한 건설적인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3부에서는 음악∙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동∙서양 교류와 협력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WCIF Award’가 진행되었으며 그 첫번째 수상자로 K-POP의 선구자라 불리며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의 별’ 보아(BoA)가 수상의 영예를 누려 눈길을 끌었다.

보아(BoA)는 “WCIF의 첫 번째 수상자가 되어서 영광이다. 지난 20년동안 활동해왔던 시간들의 보답이라 생각하며 이제는 거리감없이 어디서든 K-POP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온만큼 K-POP에 대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PMC프러덕션 송승환 회장의 폐회사로 마무리된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세계문화산업포럼 공식 유튜브(YouTube)에서 실시간 생방송 되었으며 글로벌 K-pop 팬을 포함해 7천여 명이 동시 접속하고 현재 누적 16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본 행사 전날인 10월 27일(화) 호텔수성에서는 동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는 전야 행사가 열렸다.

전야 행사는 메인 세미나에 대한 하이라이트 소개와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과 맞물려 개최되는 만큼 ‘뮤지컬 도시, 대구’에 포커스를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와 ‘김보경’, 그리고 DIMF가 발굴한 차세대 뮤지컬 스타인 ‘최주은’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특별한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더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먼저 최근 막을 내린 2020 ‘제6회 DIMF 뮤지컬 스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 ‘최주은(여, 만15세)이 1차 예선 때 선보여 유튜브(YouTube) 4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레미제라블’의 ‘On my own’을 선사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서 뮤지컬 ‘지저스크라이스트슈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록키호러쇼’ 등 수 많은 작품에서 각양각색의 매력을 보여주며 뮤지컬계 대표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마이클리와 ‘미스사이공’, ‘레베카’, ‘위키드’ 등에서 특유의 섬세한 연기와 감미로운 보이스로 사랑받고 있는 김보경의 환상적인 무대로 행사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 DIMF가 선정하는 올해의 뮤지컬 배우로 ‘마이클리’가 자리해 핸드 프린팅 이벤트가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마이클리의 핸드 프린팅은 대구 동성로에 조성된 ‘뮤지컬 광장’에 설치되어 모든 뮤지컬 팬과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에 대응해 국제적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열린 WCIF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함께한 심도 있는 논의로 문화적 공감대를 넓혀 세계 문화산업 발전의 방향을 제시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WCIF이장우 의장은 “첫번째 WCIF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오프라인에서 자리하지 못했지만 온라인 대담으로도 미래에 대한 전망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WCIF가 문화산업에서 아시아와 서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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