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2021년 상반기 공로연수 시행으로 관리자의 결원이 예상되는 5급(지도관 포함) 사무관 자리 승진대상자 13명을 사전 의결, 선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직렬별로는 행정 6명, 공업(기계) 1명, 녹지(산림자원) 1명, 시설(토목) 2명, 시설(지적) 1명, 지도직 2명으로 여성공무원은 3명이 포함됐다는 것.

이들은 5급 승진리더과정교육(11월 중순이후) 수료 후 2021년 1월에 부서장 결원 자리에 임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인사 기준으로 공로연수로 발생하는 결원에 대한 직렬간 균형, 시정기여도, 관리자로서의 조직관리와 업무수행 능력 등을 고려하고 소수 직렬과 여성공무원을 배려하여 조직의 안전성을 모색하고 균형 있는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공주시 관계자는 "민선7기 후반기인 중요한 시점에서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들에 대한 성공적 성과도출과 조직의 활력을 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승진 의결 대상자들을 선정한 면밀한 인사"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 시에도 부서장 전보 및 인사제청, 희망 전보 신청을 반영하여 안정적인 인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 5급(지도관 포함) 승진 의결자(13명)
▲시민소통담당관실 행정6급 오원록 ▲행정지원과 행정6급 양희진,  행정6급 이철원 ▲토지정보민원과 시설6급 최재철 ▲복지정책과 행정6급 염성분 ▲경로장애인과 행정6급 한만성 ▲도시 정책과 시설6급 이영행 ▲허가과 녹지6급 우공식 ▲건설과 시설6급 김진택 ▲의회사무국   행정6급 김재철 ▲농업정책과 농촌지도사 김경희 ▲농촌진흥과 농촌지도사 김희영 ▲문화시설사업소 공업6급 이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