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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선후보 검증청문회에 출석해 검증위의 질의에 자신있게 대답하는 박근혜 경선 후보 | ||
박근혜 후보는 19일 오전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선후보 검증 청문회에 출석해,'전 전 대통령으로부터 9억원을 지원받아 김재규 수사비 명목으로 3억원을 돌려줬느냐'는 강 훈 검증위원의 질의에 답을 했다.
청와대 통해 '6억원 유자녀 생계비 명목으로 받았다'
박 후보는 "당시 전두환 측에서 심부름 와서 청와대 비서실장실을 방문해 6억원을 유자녀 생계비 명목으로 받았다"고 밝히고 이어 "경황이 없을 땐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심부름을 왔다는 분이 만나자고 해 청와대 비서실로 갔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쓰시다 남은 돈이다. 생계비로 쓰시라'고 해 받았다"고 표명했다.
박 후보 고(故) 최태민 목사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실체가 없지 않느냐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최 목사가 아직도 결백하고 모함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김명곤 검증위원의 질의에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그렇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태민 목사와 연관한 음해성 완전 해소
그는 "앞으로는 잘 모르겠다. 내가 모르는 부분도 있을 수 있겠죠" 라면서 "앞으로 실체가 있는게 나오면 내가 몰랐으니까 유감이고 잘못"이라고 말하고 이어 "가만히 보면 '최 목사가 이런 이런 비리가 있어 나쁜 사람이다'고 공격해 놓은 다음에 저 한테 연결해 내가 잘못한 것으로 저를 공격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말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얘기, 즉 '나에게 애가 있다'는 등의 얘기도 하는데 아무리 네거티브를 해도 천벌을 받을 일 아니냐. 그래서 그런 말을 한 것" 이라며 '최 목사가 아직도 결백하고 모함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김명곤 검증위원 질의에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그렇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
'애가 있다면'의혹에 'DNA 검사도 할 수 있다'
박 후보는 특히 최 목사와 관련한 음해성 발언과 관련해 "애가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만약 애가 있다고 누가 근거를 갖고 나온다면 DNA 검사도 할 수 있다"며 "남을 음해하기 위해서 하는 이야기라도 이렇게 까지는 할 수 없는 일" 이라고 비판했다.
검증청문회에서 '지난 1990년 한 잡지에서 5.16과 4.19 뜻을 계승하는 것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인터뷰한 것'과 관련해 역사의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질문에 "5.16은 구국혁명이다"라고 밝혔다.
"민주화 운동 헌신한 분들과 희생된 분들에 거듭 사과"
박 후보는 "나라가 혼란스러웠고 남북이 대치해 남한이 북한에 흡수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며 "유신체제는 역사에 판단을 맡겨야 한다"고 말한후 "민주화 운동하면서 헌신했던 분들과 희생된 분들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죄송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긴급조치 해제를 요구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시 여론을 전했고 아버지가 총탄에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유신을 끝내고 아버지도 물러났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그 주장의 근거로 "박 전 대통령이 유신을 개정하는 방향으로 비서관들에게 연구를 지시했고 스스로 물러날 준비를 했다"고 강조했다.
"정권 차원 과거사 위원회 만들어 역사 재단하는 것 잘못"
박 후보는 특히 '대통령이 되면 5.16 위원회 등 5.16을 재조명할 기구를 만들 것이냐'는 질문에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며 "정권 차원에서 과거사 위원회를 만들어서 역사를 재단하는 것은 잘못됐다. 역사학자 등 전문가 등에게 맡기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안강민 검증위장의 "경선승복에서 상대편을 지지하던 사람들과 함께 할수 있느냐" 라는 질문에, 박근혜 후보는 "모두 포용하겠으며 다 함께 정권창출을 위해 함께 하겠다"며, 안 위원장의 마지막 질문에 대해 '맹세할 수 있습니까'에, 박 후보는 "맹세합니다"라고 대답했다.
박근혜 후보는 국민들에게 "궁금증이 풀리셨습니까. 기억하는 한 성심있게 답을 다 했습니다"라고 말한후 "나라의 지도자가 될 시람은 자질과 도덕성이 확실한 사람이여야 한다"며 검증을 통해 흠없는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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