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가 최근 아파트 단지 또는 야외에서 킥보드와 같은 여가활동을 즐기는 아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킥보드 이용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킥보드로 인한 안전사고는 184건에서 852건으로 무려 4.6배가 증가했다.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대부분으로 사고 시 열상, 타박상, 골절과 같은 부상이 많았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안전모 등 보호장비 반드시 착용하기 ▲횡단보도나 내리막길에서는 내려서 걷기 ▲골목길에서는 항상 차 조심하기 ▲눈에 잘 띄는 색의 옷을 입고 어두워졌을 때는 타지 않기 등의 안전수칙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용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세심한 지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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