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피난약자시설의 체계적인 피난을 위한 구조대피 분류제 표식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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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피난약자시설의 체계적인 피난을 위한 구조대피 분류제 표식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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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21일 관내 요양병원 6곳을 선정해 구조대피 분류제 표식을 배부 및 부착했다고 밝혔다.

구조대피 분류제 표식이란 시설 입소자의 침상에 와상(臥床)·보호자 도움·자력거동가능함을 적색, 노란색, 녹색의 색상과 그림별로 분류한 표식이다.

소방서는 화재를 비롯한 재난 발생 시 시설 관계자의 체계적인 안전대피를 유도하고 신속한 구조·구급체계를 도모하고자 바른요양병원 등 요양시설 6개소를 선정해 입소자의 침상에 표식을 부착했다.

분류제 표식은 암전 시에도 위치 확인이 가능한 축광 및 반사재질이며 손쉽게 원하는 위치에 부착 및 제거가 가능하도록 벨크로 방식으로 제작됐다.

소방서 관계자는“환자의 거동가능 상태를 단계별로 분류한 표식부착으로 효율적인 대피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추후 일반병원 등에도 이같은 표식 부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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