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 연장사업 조기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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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 연장사업 조기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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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위원장 우원식)는 지난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을 조기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준비위원회는 수도권 동북부 320만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KTX 수도권 동북부 의정부 연장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책임 있는 정부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KTX 의정부연장의 경제적 타당성은 서울~의정부간이 아닌 러시아, 유럽까지 철도를 연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구축하고, 한반도 신경제구상을 실현한다는 관점에서 장기적 청사진을 가지고 반드시 추진해야 할 국책사업이라고 힘줘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는 수도권 동북부 주민과 지방자치단체, 국회, 지방의회 의원들의 뜻을 모아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를 출범하였다”라며, “앞으로 지역주민, 나아가 국민, 정부, 지방자치단체, 철도관련 학회, 협회, 공단 등과 협력하여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KTX 의정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는 자치단체장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국회의원은 문희상(의정부 갑), 우원식(위원장 노원 을), 민병두(동대문 을), 안규백(동대문 갑), 인재근(도봉 갑), 고용진(노원 갑), 김성환(노원 병)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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