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대두·돈육 추가 관세 면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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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대두·돈육 추가 관세 면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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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관련 기업 신청에 따라 관세 면제 작업”

중국이 미국산 일부 농산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면제할 전망이라고 봉황망이 7일 전했다.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관련 기업의 신청에 따라 일부 대두와 돼지고기 등 미국산 농산품에 대한 추가 관세 유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관세세칙위원회는 "추가 관세 면제 범위에 해당하는 상품을 미국의 무역법 301조 관세 조치에 대응한 중국의 과세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며 "중국 내 수요에 근거해 관련 기업이 시장 원칙에 따라 구매를 했고 미국에서 일정 수량의 상품을 수입했다”고 밝혔다.

관세세칙위원회는 추가 관세가 면제되는 상품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5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재 미국은 중국 측과 회담과 논의를 벌이고 있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5일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될 예정인 추가 관세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아직 이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지만 중국과의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표시했다.

같은 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도 "미·중 무역 협상이 진행 중이며 양국 협상 부대표가 4일 밤 통화를 했다”라며 "현재 양국은 무역 합의에 도달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미국은 구체적인 데드라인을 정해놓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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