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동천 차밭에서 차꽃사랑 ‘틔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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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화개동천 차밭에서 차꽃사랑 ‘틔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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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미술인 팸투어·사생대회·차꽃 문화교류

야생차 시배지 하동 화개동천 차밭에서 ‘차꽃 앞에 놓는다’를 주제로 한 제4회 차꽃사랑 ‘틔움’ 문화행사가 8일 막을 올린다.

올해 4번째로 열리는 차꽃사랑 ‘틔움’ 행사는 차꽃이 좋아, 사람이 좋아서 모인 지역민들의 모임 ‘차꽃사랑’이 주관하며 차 관련단체들이 후원한다.

차꽃사랑 ‘틔움’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차꽃과 차열매(실화상봉수)를 그리는 ‘미술인 팸투어’, 하동지역 초·중·고생이 참여하는 ‘화가와 함께하는 차꽃 사생대회’, ‘차꽃 문화교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창원의 윤복희 화가를 비롯해 김해·광양·목포 등 전국에서 온 미술인과 지역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화개 채다가(노래 안성업·춤 박경애), 대렴공 이야기(낭독 송화정·조은), 포시즌 공연 등 문화교류가 진행된다.

둘째날은 오전 10시부터 정금 동천 차밭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40명이 참여하는 차꽃 사생대회가 열리고, 차꽃을 그리는 화가들이 멘토가 돼 이들 진로 체험에 나선다.

마지막 날은 차시배지 인근 켄싱턴리조트에서 오전 10시부터 폐막식을 열고, 사생대회에 참여한 학생 40명이 그린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아울러 식전행사로 소리꾼 김새아의 우리가락 한마당, 차꽃사랑 회원 율비 선생의 거문고와 단소 공연을 통해 차 생산자와 함께하는 어울리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차꽃사랑 ‘틔움’ 행사는 시인의 정원을 비롯한 팬션업계의 무료 숙박제공, 차꽃사랑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된다.

미술인 팸투어에 참가한 전국 화가와 학생들이 남긴 미술작품은 차의 고장 화개동에 기증되며 하동야생차박물관, 하동녹차연구소 등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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