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이 엄마 정순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정은이 배우 전성기를 맞고 있어 화제다.
이정은은 9월부터 방송되고 있는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 정순 역으로 합류했다.
딸을 버렸다가 27년 만에 치매를 앓고 있다는 거짓 설정으로 딸 앞에 나타난 정순은 자신이 버린 딸에게 똑같은 모습으로 최근 버림을 당했다.
딸내 집에 거주하면서 극 중 향미(손담비 분)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한 의미심장한 대사를 내뱉었던 정순은 어느 날 팔에 멍이 잔뜩 든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종영까지 3주 정도 남은 가운데 이정은이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펼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그녀는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 횃수로 29년째 연기를 해오고 있으나 최근에서야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정은은 생계를 위해 40살까지 연기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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