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하수호, 반전의 반전을 더하는 신스틸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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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하수호, 반전의 반전을 더하는 신스틸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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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MBC ‘웰컴2라이프’ 방송 캡처
사진 제공: MBC ‘웰컴2라이프’ 방송 캡처

드라마 ‘웰컴2라이프’ 배우 하수호가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하드캐리한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 심소연) 29, 30회에서는 반전의 반전을 더하는 하실장(하수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실장은 윤필우(신재하)와 함께 이재상(정지훈)을 미끼로 장도식(손병호)을 협박하기 시작하지만, 특수본 팀원들이 납치 현장을 덮치며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하실장은 이재상이 발버둥 치자 “발악하면 산소가 더 줄어듭니다.”라고 말하며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태연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라시온(임지연)을 칼로 위협하는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후 하실장과 윤필우는 수세에 몰리기 시작했다. 모든 살해 혐의 화살은 윤필우를 향해 겨눠져 있고, 장도식에 의해 연구소 또한 철거할 위기에 처한다. 사태의 위험성을 이야기하지만, 분노에 휩싸여 제멋대로인 윤필우를 막지 못하고 있던 하실장이 장도식의 전화를 받게 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결국 장도식과 강윤기(한상진)의 회유에 넘어간 하실장은 윤필우가 있는 곳을 그들에게 알려주게 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장도식을 없애기 위한 하실장과 윤필우의 계략이었던 것. 윤필우를 잡고 있던 수하들이 장도식을 에워싸기 시작했고, 하실장은 윤필우에게 주사기를 건넨다. 결국 덫에 걸려든 장도식이 쓰러지는 충격적 엔딩이 이어져 안방극장을 경악케 했다.

이처럼 하수호는 하실장이 가진 복잡한 감정들을 차분히 소화, 극이 전개되는 내내 흡입력 있는 연기로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며 ‘웰컴2라이프’의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이에 마지막 남은 1회에서 하수호가 어떤 전개를 이끌어 나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오늘 오후 8시55분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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