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2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8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선영이 다이어트로 몸무게 20kg를 감량한 사실이 공개될 예정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녀의 모습에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이어트 전 의사로부터 진단 받은 충격적인 건강 상태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문의는 "한 달 안에 당뇨로 응급실에 실려 올 확률이 100%"라고 운을 뗀 뒤 "내혈관과 심장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올 확률이 10년 안에 100%"라고 말했다.

이어 "내장지방이 많으면 고혈당,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을 불러온다. 초음파를 봤더니 간이 하얗다. 지방간이 너무 많아서다. 굉장히 강하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선영 씨의 혈관 나이가 65세로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혈당이 너무 높다"며 "3개월 평균 혈당치는 정상 수준으로 5다. 하지만 홍선영은 11이다. 이 정도면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 정도 상태면 밥 먹고 설거지하기도 어려운 수준"이라며 "더 늦기 전에 당 치료를 해야 한다. 건강관리를 하셔서 되돌리셔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