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앞 백반집 여자 사장님이 각종 논란에 대해 사죄했다.
최근 유튜브 'EOMTUBE엄튜브' 채널에서는 이대 백반집 여자 사장님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해당 영상에서 여자 사장님은 뚝배기를 사전 세팅해 둔 것에 대해 "점심 때 직장인이 엄청 온다. 한 시간 안에 먹고 가야하니 어쩔 수 없이 사전 세팅을 했던 것"이라며 "잘못은 한 거지. 근데 과도하게 너무 부풀려서 우리 네 식구 칼침 맞겠더라. 이모가 그 다음 날 불을 못 켜더라"라고 해명했다.
이어 방송에서 표정이 좋지 않았던 점에 대해서는 "촬영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작가한테 우리 아들 수술하러 가는 데 따라가고 싶다고 했었다. 내가 애 때문에 웃는 모습이 없었다. 울면서 촬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대 백반집 여자 사장님은 시각 장애를 앓는 아들과 딸을 키우고 있다. 공교롭게도 촬영 당일 아들이 수술을 받는 날이었다고 한다.
여자 사장님은 "난 망해서 죽으려던 사람이다. 너무 망해서 건물 두 개 팔아먹었다. 백대표님 덕분에 빚 안지고 이사를 가니까 너무 감사해서 사진을 해서 간판을 만든 것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이대 백반집 사장님이 백종원 몰래 메뉴를 늘리고 이 또한 백종원에게 자문을 구한 메뉴라고 손님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뿐만 아니라 주방에서는 미리 세팅된 제육볶음과 찌개 뚝배기가 다수 발견됐다.
방송 이후 이대앞 백반집을 향한 비난이 그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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