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정배우가 트랜스젠더 BJ꽃자를 향한 폭로 영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정배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BJ 꽃자의 불법 성매매와 관련한 결정적인 증거를 찾았다"며 "이 기회에 불법 성매매충 싸그리 다 잡겠다"고 말했다.
정배우는 앞서 꽃자가 불법 성매매로 돈을 벌었던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꽃자는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죄로 고소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후 이와 관련된 정보, 증거들을 수집한 정배우는 또다시 방송을 통해 꽃자를 저격했다.
정배우는 2016년 2월 20일 BJ세야 등과 함께 하는 음주 방송에서 꽃자가 성매매와 관련한 발언을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꽃자님이 자백한 증거다. 그대로 읽겠다"며 내용을 읊었다.
정배우는 꽃자가 개인방송 진행 당시 성매매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의 발언을 했던 것도 함께 첨부헸다.
논란히 확산되자 꽃자는 같은 날 개인방송을 통해 이를 인정한 후 "언젠가 수면 위로 올라올 걸 알았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꽃자는 정배우를 향한 고소 절차를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정배우의 주장 중에는 사실이 아닌 것도 있다는 게 그녀의 설명.
한편 꽃자를 향한 폭로 영상을 올린 정배우는 "누구를 싫어해서 악감정을 가져거 올린 건 아니다"며 "꽃자가 피해를 덜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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