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그룹 업텐션 출신 티오피미디어 김우석의 솔직한 언행에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29일 재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선 방출됐던 울림 연습생 김동윤이 X부활전으로 돌아왔으나 그의 합류를 두고 고뇌를 겪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프로듀스 x101'에선 김동윤이 부활했으나 반가움과 달리 그의 콘셉트평가 곡 합류 여부를 고민하는 연습생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이에 같은 '울림즈'로 불리는 차준호·황윤성 등이 "동윤이가 올 줄 알았다, 너무 기뻤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으나 김우석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 동윤이가 와서 자신의 파트가 없어질 수 있다"라고 직언했다.
이어 김우석은 "솔직히 자기 파트에서 절반 떼서 동윤이 줄 수 있어?"라며 연습생들을 설득하며 영입 반대 의사를 펼쳤다.
결국 갈등하던 연습생들은 하나 둘 김우석의 의견에 동조했고 그는 "그래도, '곧 죽어도 영입하고 싶다'라는 사람 손 들어봐"라며 의견을 구했으나 아무 연습생도 섣불리 손을 들지 못했다.
또한 다른 콘셉트 평가곡 팀들 역시 이미 한 번의 데뷔 경험이 있어 일명 '중고 신인'으로 불리는 연습생들이 "동윤이가 오면 카메라에 한 번 비치는 기회도 줄어들 수 있다"라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김동윤은 'Monday to Sunday' 팀의 부름을 받고 합류했으나 일각에선 김우석과 '중고 신인' 연습생들이 보인 반응을 두고 무례와 현실을 언급하며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 x101' 2명의 연습생을 선택하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가 시작됐다.
9주 차 기준 연습생들의 순위는 1등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2등 티오피미디어 이진혁 3등 위 김요한 4등 스타쉽 송형준 5등 스타쉽 구정모 6등 브랜뉴뮤직 이은상 7등 MBK 남도현 8등 마루기획 이진우 9등 PLAN A 한승우 10등 젤리피쉬 김민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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