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학폭) 논란에 휩싸인 래퍼 양홍원(영비)가 '쇼미더머니8'에 지원한다.
최근 양홍원은 엠넷 '쇼미더머니8'에 지원영상을 보내고 도전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근 학폭 논란이 재차 제기된 양홍원이 아무렇지 않게 '쇼미더머니8' 도전을 준비하는 모습에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양홍원은 최근 학폭 논란으로 인해 예정돼 있던 제주대학교 공연까지 취소된 바 있다.
앞서 엠넷 '고등래퍼' 출연 당시에도 한 차례 일진설이 언급됐던 양홍원은 최근에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홍원이 학교폭력 신고를 여러 차례 당했고 생활지도부도 자주 들락날락했다"라는 주장과 함께 양홍원이 미성년자 신분으로 주점에 출입해 음주와 흡연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됐다.
'쇼미더마니8'에 프로듀서로 참가하는 래퍼 스윙스의 경우, 지난 2월 자신의 SNS에서 양홍원의 새 앨범을 홍보했다가 "학폭 가해자의 노래를 홍보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쏟아지자 "사람은 변한다"라며 양홍원의 학폭 논란을 옹호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학교폭력 가해자 논란으로 구설수가 그치지 않는 양홍원이 '쇼미더머니8' 도전을 무사히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쇼미더머니8'은 올해 하반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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