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협동조합 피올라, 최고자연이 함께 주최하는 ‘원주살이, 어떤가요? in 흥양리_흥하라, 원주 것들’이 오는 6월 8일 토요일 2시부터 9일까지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꽃창포 습지원에서 열린다.
2019년 원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지역문화기획 분야에 선정 된 이번 축제는 주민 단위 공동체 프로그램의 결과들과 농촌마을 거점 축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마을주민, 지역문화 전문인력들의 협업으로 준비 된 이번 축제는 지난 두 달간 어르신 문화 복지 프로그램, 대학생 농촌문화활동, 지역문화전문인력 코워킹의 과정의 결과로 전시, 플리마켓, 공연, 체험, 다양한 먹거리들로 2일 동안 채워질 예정이다.
2일간의 축제의 구성은 마을 주민들의 추억의 사진을 찍어드리는 ‘꽃할매 꽃할배’ 인생사진관과 야생화 생활문화 동아리 꽃누리의‘야생화 전시’와 원주에서 지역 활동을 하는 청년들의‘나의 원주살이’토크 콘서트 등 볼거리가 있으며 그 외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흥 플리마켓’, 인디 뮤지션들의 크루 ‘오빠친구동생’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문화협동조합 피올라가 소속 된 (사)강원살이네트워크는 이번 축제에 함께하여 원주 청년, 주민들의 활동에 함께하고 ‘강원살이 원주 회원모집 쇼케이스’를 통해 원주 청년활동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 할 예정이다.
이처럼 올해 꽃창포 축제는 청년 사회적 경제기업, 마을주민, 지역문화 전문인력들 참여를 통해 더욱 의미 있고 다채로운 축제로 준비되고 있으며 이에 소초면 흥양리 최고자연 꽃창포 습지원의 최용호 대표는 “청년들이 마을에서 함께 할 수 있게 공간과 기회를 주는 것이 농촌마을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기획이며 기성세대와 단절된 소통의 연결지점이 될 것이기에 꽃창포 축제가 단순이 꽃을 관람하는 기존의 축제와는 다르게 꽃을 육종하는 내게 좀 더 진화된 축제를 육종한다는 마음으로 축제 준비를 함께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꽃창포 습지원은 축제 이후 6월 13일까지 원주시민 대상 일반관람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꽃창포 습지원은 육종연구단지이기에 추가적인 관람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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