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무원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 생명구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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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무원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 생명구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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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주무관, 조민효 주무관 심정지 환자 2명 살려내
심폐소생술 이미지 사진
심폐소생술 이미지 사진

경남도청 직원들이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구해 하트세어버 인증서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주는 인증서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도내에서는 그동안 669명의 하트세이버가 배출되었지만, 그중 경남도청 공무원이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제기업정책과에 근무하는 김상진 주무관은 지난해 12월 22일 11시 28분께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그 후 신속히 물 밖으로 데리고 나와 이미 심정지가 발생해 위급한 사람을 119구급상황관리사로부터 의료지도를 받고 경남소방본부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생각하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또한 보건행정과에 근무하는 조민효 주무관은 지난 1월 27일 19시 16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사보이호텔 앞 도로상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를 목격, 차량이 많이 운행하는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1~2차선 사이에 누워있는 호흡과 의식이 없는 사고자에게 2차사고 방지 조치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사고자를 살려냈다.

김 주무관과 조 주무관은 “경남소방본부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몰랐을 것 같다”면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다”소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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